“평화가 너희와 함께!”(요한 20,19.21)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승리하신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인사말입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5월 3일 부활 제5주일 부활 삼종기도 훈화에서 주일 복음 해설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집에 모든 사람을 위해 마련하신 자리는 “누구든지 닿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라며, 그곳에서는 “배제는 환대가 되고, 풍요가 더 이상 불평등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황은 그곳은 “소수만의 특별한 장소,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경험에만 관심이 쏠리는” 곳인 “우리가 여전히 여정 중에 있는” 세상과는 다른 세상이라고 말했다. “하느님 안에서 모든 이는 마침내 진정한 자신이 됩니다.”
5월 4일 월요일부터 판매되는 이 책의 초판본이 레오 14에게 전달되었으며, 이 책에는 교황이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으로서 남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에서 교황(로마의 주교)는 주교 서품 예식을 주례하며, “거리의 목자”가 되어 “세상의 구조를 좌우하려는 어리석은 야망을 추구하는 이들”에 의해 짓눌린 가장 약한 이들을 마음에 품을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강자만을 가려내기 위해 갈등을 이용하고, 패배한 이들을 ‘역사의 쓰레기’로 여기는” 지배의 논리를 뒤집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성모 대성전(일명 리베리아나 대성전)에서 5월 1일부터 매일 이어지는 기도 행사가 시작된다. 5월 31일까지 묵주 기도와 몇 차례의 성찬례(미사) 거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5월 31일은 로마교구 총대리 레이나 추기경이 성모 봉헌 예식을 집전한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얼굴, 곧 예수님의 얼굴을 취하셨고, 그 결과 이제부터 우리가 진정으로 하느님의 얼굴을 알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의 얼굴을 관상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좌는 군비축소와 다자간 협력을 촉구하며, 핵 억지력, 핵무기 현대화,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군사 시스템이 재앙적인 오판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위한 기본적인 영양조차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교황께서는 연대의 의식으로 이를 극복하자고 기도하신다.
레오 14세 교황은 수요 일반알현을 통해 지난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도 순방의 여정을 되짚으며 그 감동과 인상을 전했다. 교황은 아프리카 대륙 내 부의 공정한 분배, 부패 척결, 그리고 신식민주의에 맞서는 선견지명 있는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바타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빗속에서 “자신들의 죄와 자유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했던 일을 잊을 수 없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모습은 생전 처음 보았다”고 밝혔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성녀 프란체스카 사베리아 카브리니, 성녀 요세피나 바키타, 그리고 성 카를로(가롤로) 아쿠티스. 이상 다섯 명의 성인은 청년들이 본받을 수 있는 신앙의 모델이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LOC)는 이들을 수호성인으로 선정했다.
그리스도의 “멍에”란 당신 제자들에게 남기신 사랑의 율법, 사랑의 계명입니다
1936년-1939년 스페인 내전 직전과 내전 기간에 신앙에 대한 증오로 살해된 49명의 가브리엘 수도회 회원과 사제 한 명의 순교가 인정되어 조만간 복자품에 오른다. 또한 오늘 평신도 페드로 사무엘 살라도 알바가 삶의 봉헌으로, 맨발의 가르멜회 소속 예수의 마리아 엘레타 수녀와 예수 성심 가르멜회 소속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마리아 테레사 수녀, 그리고 제3의 작은 수녀회의 창립자인 마리아 라파엘라 데 조반나 수녀가 영웅적 덕행으로 가경자로 선포됐다.
레오 14세 교황이 4월 26일 부활 제4주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10명의 사제 서품 미사를 집전하며, 그들에게 “훌륭한 사제”가 될 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기꺼이 도움을 주는 사람, 평화와 사회적 우애를 건설하는 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이 “직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백성이 동참하는 “구원의 역사 안에 있다”라는 것을 아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4월 26일 부활 제4주일 삼종기도 훈화에서 그리스도를 자신의 양들을 아는 착한 목자로 묘사하며, 마음의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 생명을 빼앗고 존엄성을 짓밟으려는 이들을 경고했다. 여기에는 소비주의와 이기심으로 특징지어지는 사상, 편견, 생활 방식이 포함된다. 교황은 지구의 자원을 약탈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일으키는 이는 누구든 도둑이라고 강조했다.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내는 것은 항상 쉽지 않습니다. 주의하십시오. 수많은 다른 목소리의 소음들에 의해 항상 혼란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복음화부 부장관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는 워싱턴 소재 미국 가톨릭대학교(CUA) 학생들과의 컨퍼런스에서, 5월 8일로 다가온 교황 선출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년의 가르침을 조명하는 통찰을 나누었다. 교황의 평화를 위해 쏟은 지대한 노력은 '강복의 발코니'에서의 첫 인사부터 아프리카 순방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다.
레오 14세 교황이 4월 23일 말라보 스타디움에서 거행한 미사 말미에 아프리카 사도 순방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프리카는 “그리스도인의 성덕과 선교적 특성”에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땅이라고 극찬했다.